결혼 10주년이 다가오기 며칠전부터 아내는 말을 한다. 무슨 이벤트 없냐고...그도 그럴것이 최근 4-5년은 아이들 키우느라고 집밖을 잘 나간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런 저런궁리 끝에 있는데 LG텔레콤에서 우연히 응모한 영화 응모권이 당첨이 되었다고 문자가 왔다. 사실 그동안 둘째아이가 어리다 보니 실제 극장에서 영화 같은 것을 본 적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런데 '영화표를 무료로 얻었으니 마치 영화 잘 보라는 " LGT 배려가 아닌가도 생각해 보았다. 영화는 "호우시절" 이었다. 그런데 사전에 보니까 이런 연인 영화는 결혼한지 10년이 된 우리에게는 그다지 느낌이 오질 않을것 같았다.

다른 결혼 안한 동료에게 양보하려고 하는데...여자들은 안 그런 모양이다. 굳이 그 영화를 보겠다는 것이다.



아이들만 두고 가기 뭐해서 같이 가기로 하였는데 다행히 LGT에서 나온것이지 마케팅 회사에서 대행하는 곳에서 나온분들인지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두장을 더 주었다..이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겠다. 그래서 두 아들 그리고 전부 4식구가 극장에서 보았다.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다.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보시길 바란다. 대신 아이들이 어른들 영화에 적응을 못하고 지루해 하였다.
그렇게 오랜만에 바깥공기를 맡았다고 하면서 와이프는 좋아했다. 아마도 영화 내용보다는 가족과 같이 함께 영화관에 왔다는 사실이 좋았을 것이다.

주말을 기해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여러가지 계획을 잡았으나 오랜만에 씨푸드 뷔페에 가서 아이들과 같이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그전에 카페에 결혼 10주년을 축하 받고 싶은 생각에 간단하게 글을 올렸다.

그리고 태종대로 향했다., 아이들이 아직도 배를 한번도 타 본 경험이 없어서 ...이래 저래 경험을 해 주려고 유람선을 타기로 하였다. 처음 크루즈 선상에서 밥 먹고 하려고 했으나 역시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



자주 가는 태종대이지만 유람선은 타 보지 못했다.  그래서 아이들 배타는 경험도 할겸 하여 드 넓은 바닷가를 달려 보았는데 나름 마음은 시원해 지는 느낌이 있었다., 아이들은 신기해 하고 좋아서 난리였다.  결혼 10주년 기념보다는 결국 또 아이들에게 양보가 되는 듯하다. 이눔들 크면 부모마음을 알까?




식사를 마치고 잠시 휴식시간에 오즈를 통하여 카페에 접속을 해 보았다.  집에서 나오기전에 적은 카페 글에 많은 댓글들이 달려 있었다.



첫 댓글 단 회원은 즐거운 밤 보내시라니...ㅎㅎㅎ 뉘앙스가 ..아무튼 이렇게 식사 끝내고 그때 그때 궁금한 사항을 아레나 폰으로 오즈 서비스를 통하여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은 즉시 즉시 확인 할수 있으니 ..그만큼 인터넷에 노출되는 시간이 더 많아 지는것 같구나..

아무튼,  오즈서비스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아직도 활용해 보지 않은 콘텐츠들이 있어서 조금 더 살펴 봐야겠다.
그것은 지난달 1G데이터 요금제에 사용량이 절반에도 못 미쳤기 때문이다. 이거 휴대폰만 붙들고 있을수도 없고...이렇게 결혼 10주년은 또 지나가고 20주년까지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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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