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페이스타임으로 걸려 온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아시다시피 페이스타임은 애플에서 같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끼리 영상통화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그런데 몇가지 의심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우선 처음 보는 전화 번호였으나 업무상 그리고 여러가지 친목상 잘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가끔 전화를 받는터라 그냥 받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황급히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잠시후에 다시 전화가 옵니다. 역시 페이스타임으로 전화가 옵니다. 그래서 다시 받았습니다.  또 제 화면 얼굴이 비치고 나서는 끊어 버립니다. 추측컨데 아마도 자신과 통화하고자 하는 분이 아니었거나 혹은 무작위로 전화 하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화면은 숨기고 있었으니 말이지요.

 

잠시후 해당 전화 번호가 기록되고 있으니 그냥 일반 전화로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잘못걸었으면 잘못 걸었다고 사과하면 될텐데 말이지요...

 

그래서 보안적 측면에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소설 같은 시나리오가 번뜩 생각이 있으나 포스팅하여 기록하게 된다면 또 다른 모방 범죄가 나올듯 하여 세세한 기록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대처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에게 페이스타임으로 전화가 온다면 무조건 자신의 화면이 비추고 받는 것이 아닌 자신을 비추는 카메라 부분을 손으로 가리고 (즉, 자신의 영상이 상대방에게 보이지 않게) 통화후에 신분이 파악이 되면 그때 통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멀리 나가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은 들지만 ,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판치다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군요.  페이스타임으로  초상권 남용이나 캡쳐, 상대방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기등..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사회공학적 기법도 점점 다양화 진화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감을 가져 보았네요. 제가 전화한 그 주인은 누구인지 궁금하군요. 일요일 주말에 씻지 않은 몰골로 전화 받았는데 말이지요. 부디 그 사람 실수이기를 ...  @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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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시스